매번 새로운 도전을 하는 일, 그 중심에 KAIST 실패연구소가 있습니다.
총 게시물 수 : 15개
2022-07-21
유영만
목차 - 실패는 뜻밖의 상상력을 불러일으키는 연상 작용의 원천이다. - 구겨진 종이비행기가 멀리 날아간다. - 넘어져 봐야 다른 기회가 보인다. - 시작(始作)하지 않으면 시작(詩作)도 되지 않는다. - 위대한 성취는 어느 날 갑자기 일어나지 않는다. 저자소개 유영만 | 지식생태학자 · 한양대학교 교육공학과 교수 현재 한양대학교 사범대학교 교육공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미국 플로리다 주립대학교에서 교육공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삼성경제연구소와 삼성인력개발원에서 경영혁신과 지식경영에 대한 교육을 담당했다. 지금까지 90여 권의 저·역서를 펴낸 다작주의자이자 명강사인 그는, 생태계에서 살아가는 수많은 생명체들이 살아가는 원리를 남다른 관심으로 관찰해 생존과 성장, 그리고 지식창조의 원리를 파헤치는 지식생태학자이기도 하다. 주요 저서로 「체인지( 體仁智):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하는 새로운 지혜, 2018」, 「공부는 망치다, 2016」, 「유영만의 생각읽기, 2015」, 등이 있고, 역서로 「하던 대로나 잘 하라고?: 미어캣에게 배우는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기술, 2017」, 「에너지 버스, 2007」, 등이 있다.
원본2022-07-21
이준수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은 그 얌전하고 정적인 표현과는 달리 실제로는 역동적인 과정이다. 왜냐하면 우리를 둘러싼 환경 과 현실은 끊임없이 변화하며 두 가지 역설을 선사하기 때문 이다. 즉, 실패는 유익할 수 있고, 성공은 해로울 수 있다. ‘실패 의 유익함’을 관리하기 위한 실패관리와 ‘성공의 해로움’을 관리하는 성공관리는, 정적인 지속가능성(static sustainabili- ty)을 넘어 역동적 지속가능성(dynamic sustainability)을 위 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소한의 노력일 것이다." 저자소개 이준수 | 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 ·「실패관리와 성공관리」저자 이준수는 KDI 국제정책대학원의 부교수이며 뉴욕주립대학교(SUNY at Albany)에서 행정 및 정책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KDI 대학원에서 ‘역동적 지속가능성 연구실(Dynamic Sustainability Laboratory : DS Lab.)’ 책임교수와 국가정책학석사과정 주임교수를 맡고 있다. 유익한 실패로 인해 시스템이 지속되고 해로운 성공으로 인해 시스템이 도전받는 역설적 상황에서의 전략적 관리에 관해 연구하고 가르치고 있다.
원본2022-04-13
권선필
"그간 추진한 정부 정책으로 실패박람회는 지속적으로 개선되어야 한다. 실패에 대한 사회적 학습과 자산화 과정이 ‘정책으로 실패박람회’에 대해서도 똑같이 적용되어야 한다. 지금까지 실패박람회가 바람직한 상태에 도달하지 못하는 현실을 드러낸 이유로 1) 우리 문화에서 실패에 대한 인식과 반응에 대한 이해가 아직도 충분하지 못하고, 2) 실패에 대한 통합적 이해를 가능하게 해주는 분석체계와 도구가 불완전하고, 3) 실패를 극복하게 해주는 다양한 관련자들 간의 협력방식이 취약하기 때문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거시적 한계와는 별도로 구체적인 실패 문제해결에는 세분화 설정이 더 근본적 문제로 보인다. 실패 현상에 대한 ‘세분성(granularity)’을 어떻게 설정할 것인가가 복잡성 현상으로 실패 해결의 핵심이 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 <저자소개> 권선필 / 실패박람회 민간기획단장, 목원대학교 공공인재학부 교수 권선필 교수는 미국 미주리대학교(University of Missouri)에서 정치학박사 학위를 받았고 1999년부터 목원대 공공인재학부(구 행정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교수가 된 이후로 시민사회운동에 활발하게 참여하였으며, 대전시 새로운 대전위원회 운영위원장, 충남도 행정혁신 정책특별보좌관 등을 역임하는 등 적극적인 정책제안을 해왔다. 현재 행정안전부 실패박람회 민간기획단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원본2022-04-13
이금룡
"기술 혁명의 새로운 변곡점 시기에 새로운 정부에서는 대담한 개혁으로 포지티브 시스템을 네거티브 시스템으로 바꾸고 공무원의 인허가권, 기득권들의 저항, 소위 약자를 위한다는 명분의 정치권의 신사업 규제 등을 과감하게 철폐해야 한다. ... 젊은 기업들이 기업가정신을 발휘하여 도전하고 싶어도 기존의 낡은 규제로 진입장벽이 막혀서 도전하고 실패할 자유마저 없다면 대한민국의 앞날은 어두울 수밖에 없다. 윤석열 당선인이 9번 만에 사법고시에 합격하였듯이, 벤처 기업인들은 실패를 오히려 자산으로 여기고 도전하겠다는 기업가정신으로 무장하고 있다. 토스뱅크의 이승건 대표는 작년 도전과 나눔 강연에서 8번 실패하고 9번째 설립한 것이 ‘토스’였으며 실패 속에서, 많은 것을 배웠다고 강조하였다. 실리콘 밸리에서 나스닥에 상장한 기업가의 평균 실패 횟수는 3.03번이다." <저자소개> 이금룡 / 사)도전과 나눔 이사장, 코글로닷컴 회장 이금룡 이사장은 1977년 삼성물산에 입사해 22년간 근무했으며, 1999년 옥션 대표이사 및 인터넷 기업협회 초대 회장을 역임하였다. 전국경제인연합회 벤처경영인 대상(2001), 정보통신의 날 석탑산업훈장(2002), 메세나인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2005)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청년 창업가의 기업가정신을 기르고 멘토들의 노하우를 전달하기 위해 2017년 창립한 (사)도전과 나눔의 초대 이사장으로, 산학연 각계 전문가들의 경험과 지식을 나누는 기업가정신 포럼을 매달 열고 있다.
원본2022-03-17
곽병만
"안보, 환경, 에너지, 복지 등 하지 않으면 안 되는 중요한 프로젝트와 국민의 행복과 국가경제에 크게 영향을 줄 수 있는 과제 중에서 “빅임팩트과제(Big Impact Project)”의 카테고리를 만들 것을 제안한다. 공공과제나 기업과제와 같이 결국은 대성공의 사례가 나올 수 있고, 특히, 실패할 것 같은 과제이지만 긴 호흡에서 보면 큰 이득을 가져올 수 있다는 “실패할 과제의 경제학”의 측면에서, 빅임팩트과제와 관련하여 몇 가지 제안을 하고자 한다." 저자 : 곽병만 (KAIST 기계공학과 명예교수) 곽병만 교수는 2015년부터 한국과학기술원 기계공학과 명예교수이다. 재직시에는 공학부장, 모바일하버사업단장, 삼성석좌교수 등을 역임하였다. 또한 대한기계학회회장, 국제최적설계학회사무총장을 역임하였고, 미국기계학회 국내인 최초의 석좌회원이다.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종신회원, 한국공학한림원 원로회원이다. 한국공학상을 위시한 다수의 수상과 미국 GE 항공회사 후원 창의도전경진대회 우승자이었고, 원내적으로는 1회의 연구대상과 1회의 연구개발특별공로상, 2회의 연구개발상을 수상한 바 있다. 서울대학교에서 기계공학학사(1967), 미국 아이오와 대학교에서 공학박사 학위(1974)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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