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번 새로운 도전을 하는 일, 그 중심에 KAIST 실패연구소가 있습니다.
총 게시물 수 : 63개
2023-12-11
Sean Tristan De Guzman | KAIST 기계공학과
2023 KAISTian Story 에세이 공모전 수상작 - 도전상 Sean Tristan De Guzman | KAIST 기계공학과 제가 경험을 통해 얻은 최고의 교훈은 ‘되고자 하는 의지가 있다면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내가 되고자 하는 결단력과 의지만 있다면 누구나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어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의지력과 현실성이 적절히 조화를 이룰 수 있다면 더 높은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입니다.
원본2023-12-11
Syed Sheraz Ali | KAIST 기계공학과
2023 KAISTian Story 에세이 공모전 수상작 - 도전상 Syed Sheraz Ali | KAIST 기계공학과 밝은 미래와 만족스러운 삶의 목표, 성공, 비전을 정하는 힘은 우리 개개인의 손에 달려 있다. 마음먹은 모든 일을 완수하기 위해서는 인생의 고통과 어려움에도 계속해서 웃음을 유지할 수 있는 힘이 있어야 한다. 내 외부 세상이 비록 아름다워 보일지라도 내면의 빛은 우리가 진정으로 나아가야 하는 길을 비추어 준다.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고 성공을 위해 노력하라. 학생 또는 직장인이 겪는 걱정이나 부담으로 생각이 지배될 수 있지만 진정한 인생의 여정은 졸업 이후에 시작된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 졸업 이후 커리어를 결정하고, 가정을 꾸리고, 더 큰 성공을 위해 노력해야 하는 더 큰 책임을 맡게 된다. 과거 또는 앞으로 겪을 모든 실패와 좌절 속에서도 모든 일몰 이후 새로운 일출이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원본2023-12-11
한민 |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겸임교수
<실패의 심리학>시리즈 4 예정된 실패를 부르는 마음의 습관 한민 |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겸임교수 지난 수십 년 동안 한국 사회가 이뤄낸 성취는 한국인들이 끊임없이 더 나은 삶을 추구해 온 결과였다. 개인적 수준에서도 마찬가지다. 높은 자존감과 적절한 수준의 긍정적 환상은 정신건강에 실제로 도움이 되며, 좌절과 실패에서 자신을 스스로 일으킬 탄력성을 제공한다. 그러나 사실이 아닌 내용을 지나치게 믿는 것은 망상이다. 망상은 자신뿐만 아니라 타인의 삶마저 심각하게 위협하는 심각한 병리적 증상이다. 나는 가치 있는 존재이고, 노력하면 충분히 성공할 만한 사람이라는 믿음은 중요하다. 그러나 그 믿음이 내가 다른 이들보다 항상 성공적이어야 한다는 사실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다. 더구나 나보다 더 성공한 사람이 있다는 사실이 세상이 잘못되었거나 내가 실패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더더욱 아니다.
원본2023-12-11
정혜인 | KAIST 전기및전자공학부
2023 KAISTian Story 에세이 공모전 수상작 - 대상 정혜인 | KAIST 전기및전자공학부 만물이 공하다, 실패나 성공은 인식에 달렸다는 것은 자기합리화를 하거나 현실에 안주하며 노력하지 않는다는 뜻이 아니다. 부정적인 일을 긍정적으로 생각하라는 뜻도 아니다. 세상에는 절대적으로 긍정적인 일도, 부정적인 일도 없다는 뜻이다. 공한 존재를, 특히 내가 바꿀 수 없는 일을 "이것은 당연히 실패"라고 규정하고 스스로를 괴롭히지 말자는 이야기일 뿐이다. 이미 일어난 일을 성공으로 인식할지, 실패로 인식할지는 나에게 달려 있다. 그래서 나는 나에게 일어난 모든 일, 특히 원하지 않았던 일들도 나름대로 성공이고 경험이라고 여기며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살아가려 노력한다. 중학교 때 바닥이었던 성적을 올린 것은 ‘실패 후 성공’이 아니라, 그 자체로 하나의 연속적인 경험이었다고 생각한다.
원본2023-09-11
박선웅┃고려대학교 심리학부 교수
<실패의 심리학>시리즈 3 실패에 대한 책임과 성공의 조건 박선웅┃고려대학교 심리학부 교수 실패에 대한 책임을 받아들이고 다음번에는 자신이 한 잘못을 수정할 수 있으리라고 믿는다는 것은 곧 자신이 실패한 업무(그리고 미래에 성공시켜야 할 업무)에 대한 통제력을 가지고 있다고 믿는 것이다. 어떤 업무가 자신의 통제권을 벗어나 있어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이 없다면, 그 업무의 실패에 대해 책임진다는 것은 말이 안 되고 향후 자신의 노력으로 그 업무를 성공으로 이끌 수도 없다. 결국 책임을 진다는 것은 유능성의 표출이기도 하다. 결국 심리학에서 행해진 자기 위주 귀인편향 연구로부터 얻을 수 있는 교훈은 다음과 같이 요약될 수 있다.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실패에 대한 책임을 지지 않는다. 하지만 어떤 사람들은 그 책임을 기꺼이 수용하는데 그 사람들은 성장과 발전을 원하는 사람이다. 이들은 자신에게 과업을 해낼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믿기 때문에 실패에 대한 책임을 수용하는데, 이런 모습을 통해 주변 사람들은 이들이 유능하다고 믿고 이들로부터 긍정적인 인상을 받는다.
원본2023-08-11
김근향┃대구대학교 심리학과 교수
<실패의 심리학>시리즈 2 실패가 그렇게 나쁩니까? 김근향┃대구대학교 심리학과 교수 “성공이 그렇게 만만합니까?”, “실패가 그렇게 나쁩니까?” 영화<헤어질 결심>의 남녀 주인공이 주고받은 동문서답 대화를 패러디해 보았다. 두 질문에 대한 나의 대답은 “아니오.” 성공도 그렇게 만만치 않고 실패도 그렇게 나쁘지 않다. 그런데 세상에는 그 만만치 않다는 성공을 해낸 사람들로 가득한 것 같다. 적어도 인스타그램과 같은 SNS에서는 말이다. 이에 비해 실패가 그렇게 나쁘지 않다고 하더라도 딱히 자랑할 일도 아니고, 실패를 하게 되면 좋은 기분도 아니니 실패한 이들은 자신을 굳이 드러내지 않는 것이리라. “실패를 통해서 배운다”는 말은 너무나도 진부해서 무엇을, 어떻게 배울 수 있을지가 궁금해지기도 전에 귓등으로 흘려 버린다. 세상의 모든 일이 우리에게 명시적으로 뭔가를 가르쳐 주지는 않겠지만 암묵적으로는 뭔가를 알려준다. 그것을 알아차리는 것은 개인의 몫이다. 어쨌든 한 번 사는 인생 이왕 실패의 경험도 괴롭거나 씁쓸한 사연으로만 남게 하기보다는 그 경험을 약간 변환시켜 본다면(실제적인 변화가 어렵다면 심리적으로라도, 이걸 요즘은 ’정신승리’ 라고 함) 나빴던 현실도 조금, 기분도 조금 나아져 삶은 다시 생기를 되찾을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 본다.
원본2023-08-11
KAIST 실패연구소
문샷 : 극한상황에서 더 크게 도약하는 로켓과학자의 9가지 생각법 - 오잔바롤 지음 / 이경식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 펴냄
원본2023-08-11
정태연┃중앙대학교 심리학과 교수
<실패의 심리학>시리즈 1 실패란 무엇인가? : 실패의 심리학 연재를 시작하며 저자: 정태연┃중앙대학교 심리학과 교수 "우리는 때로 자기의 행동이 가져온 결과를 실패나 성공으로 평가한다. 이러한 평가가 한편으로는 객관적인 기준에 따른 것이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상당히 주관적일 수 있다. 또한 우리는 객관적으로는 주어진 기준을 달성하지 못한 결과를 실패라고 볼 수도 있고, 아니면 도전이라고 볼 수도 있다. 이러한 결과에 대한 반응도 상당히 달라서, 우리는 좌절할 수도 있지만, 새로운 시도의 계기로 삼을 수도 있다. 그래서 실패는 일정하게 고정된 것이 아니라, 여러 요인에 따라 변화하는 것이다. 이에 실패에 대한 이해를 좀 깊이 있게 함으로써, 이러한 경험에 대해 좀 더 바람직하고 적응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할 수 있다."
원본2023-08-11
KAIST 실패연구소
실패는 나의 힘 (성공을 부르는 심리학) 김아영 지음 초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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